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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Z

갤럭시탭 앱 호환문제 해결, 모든 안드로이드 앱 풀스크린 구동 가능해진다


갤럭시탭 출시 전부터 가장 염려하던 부분이었던 기존 안드로이드 앱들의 호환성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탭 입장에서는 출시 전에 가장 큰 고민거리를 떨쳐버리면서 날개를 달았다고나 할까~ 안드로이드 사용자 분들께는 무척 반가운 소식일 듯 싶네요 ㅎㅎ

 



 

갤럭시탭은 그래픽 처리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데 1GHz 허밍버드 CPU와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탑재해 하드웨어 사양은 어디 하나 빠지는 점이 없습니다. 하드웨어로만 치면 거의 따라올 경쟁자가 없죠.

 

하지만 해상도에서 안드로이드 표준이 아닌 WSVGA 1024X600을 채택하면서 기존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때 호환성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호환성 프로그램에는 총 8가지의 스크린 타입을 지원하는데 갤럭시탭이 채택한 7인치 1024X600은 이 중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 안드로이드 2.2가 지원되지 않을만큼 하드웨어적으로 너무 좋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만들다보니 이게 오히려 단점(?)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

 

 

진짜 그런 문제가 발생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 문제가 의외로 앱 하나로 간단하게 풀렸습니다. 어플 하나만 구동시키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던거죠~

 

얼마 전, JKKMobile에서 Spare Parts라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프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게임을 포함한 기존 안드로이드 모든 앱들을 갤럭시탭에서 풀 스크린으로 구동하는 UCC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탭의 모든 앱을 풀스크린으로~ Spare Parts 사용법]


 

쇼파에 누워서 건방지게 설명하는 모습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좋은 방법 알려줬으니까 좀 참아야죠ㅋ 우리나라에선 이제 막 출시되었는데 저렇게 쇼파에 누워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으니 뭔가 부럽기도 하고흐흠;

 

저 분이 설명하시는 갤럭시탭에서 안드로이드 앱들을 풀스크린으로 돌리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먼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Spare Parts 앱을 설치하고 호환 모드로 설정한 후, 리부팅만 두 번 해주면 끝! 그동안 네티즌 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민하던 문제가 이렇게 쉽게 풀리니 뭔가 허무하기까지 하네요 ㅡ,.;

 

http://www.engadget.com/2010/11/05/samsung-galaxy-tab-can-be-made-to-run-all-apps-in-full-screen-h/

 


처음에 가운데 몰려 실행되던 레이싱 게임 앱이 스페어 파츠 구동 후에 풀스크린으로 깔꼼하게 돌아갑니다. 일요일에 쇼파에서 출발 비디오여행 보면서 한 판씩 하면 딱 좋을 듯 ㅋㅋㅋ 쇼파에서 쓸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주말 종결자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갤럭시탭 전용으로 EA에서 니드포스피드 시프트 출시한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훨씬 더 땡기네요 ㅋ 집에서 컴퓨터 키보드로 해도 재밌는데 탭에는 위에 있는 아저씨 동영상처럼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있으니 실제 자동차 핸들로 운전하는 듯한 기분이 날 듯 합니다. ㅎㅎ 재밌겠다

 


 

얼마 전에, 개콘 선생 김봉투에서 갑자기 양상국씨가 갤럭시탭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깜짝 놀랐었는데~ 말 그대도 완젼 서프라이즈!ㅋ 판매가 시작되면 이런 모습을 실제로 보게 될 날도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